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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성시장 A 예비후보, 범죄 경력 논란



정치 일반

    민주당 화성시장 A 예비후보, 범죄 경력 논란

    음주, 폭력 경력 확인돼… 공천심사서 '도덕성' 어찌 판단될지 주목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별 공천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화성시장 예비후보 중 한 후보의 범죄 경력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최근 실시한 화성시장 출마 예비후보들의 면접심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돼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둔 18일 현재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A 예비후보는 음주 벌금 200만 원, 상해(폭력) 등 벌금 500만 원 등의 범죄 경력이 나왔다.

    더욱이 A 예비후보의 폭력 관련 범죄 경력을 놓고 '죄질이 좋지 않다'는 판결문의 내용이 전해지면서 논란을 더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A 예비후보를 '컷오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A 예비후보가 문재인 정부 초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활동했는데, 이런 범죄 경력을 갖고도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이 정도면 '컷오프' 통과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천심사가 계속 진행중으로, 이르면 내일쯤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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