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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무장관, 북에 최대압박 기조 유지키로



미국/중남미

    G7 외무장관, 북에 최대압박 기조 유지키로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북한에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G7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틀간 회의를 마친뒤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최대 압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G7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한국과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면서 "의미있는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보유한 대량 살상무기와 미사일 등의 관련 시설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형태로 폐기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실험 중단 등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한 뒤 "어떤 경우라도 핵무장한 북한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G7 외무장관들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준비를 위해 이틀간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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