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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호텔보다 더 싼 료칸이 있다고?

    • 2018-05-21 15:40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료칸 여행. (사진=투리스타 제공)

     

    일본 온천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료칸. 료칸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는 뜨끈한 온천욕과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가이세키 요리 등 낭만적인 분위기는 물론 미식까지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단 료칸 숙박은 일반 호텔에 비해 금액이 비싼 편으로 약간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료칸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서 준비했다. 일본 전문 여행사 투리스타재팬이 유후인 료칸 ‘산소 시키안’을 시내 호텔 비용보다 저렴한 금액에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료칸 시키안에서는 웅장한 유후다케 산을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일본 온천여행지의 대명사 큐슈(규슈) 유후인에 자리하고 있는 시키안 료칸은 객실에 반 노천탕이 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곳이다.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차용한 인테리어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유후인의 명산, 유후다케 풍경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외관. 독특한 지붕 모양이 인상적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건물 외관의 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듯한 모양의 지붕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을 만큼 오랜 전통을 지켜온 곳으로 전 객실이 별채로 구성돼 있어 더욱 프라이빗하다.

    온천욕 후 맛보는 료칸정식 가이세키는 료칸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7월부터 8월, 9월까지로 한정되며 최대 2박까지만 가능하다. 석식과 조식은 기본으로 포함되며 토요일 숙박은 불가능하다. 예약 일자와 관계없이 선착순 50팀까지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문의해보자.

    취재협조=투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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