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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411명 도전 2.3대 1 경쟁



청주

    충북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411명 도전 2.3대 1 경쟁

    177개 자리 411명 등록, 청주시장 5대 1 치열…제천·단양 재선거 3명 등록

    (사진=자료사진)

     

    6.13지방선거 충북지역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177개의 지역 일꾼 자리를 놓고 모두 411명이 도전장을 던져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 마감까지 도내에서만 모두 411명이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4년 전인 2014년 때 2.2대 1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이다.

    충청북도지사 선거는 결국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자유한국당 박경국,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의 3자 대결로 확정됐다.

    충북교육감 선거에는 김병우 후보를 비롯해 단일화에 나선 심의보, 황신모 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11개 시.군 자치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33명이 등록,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청주시장에는 무려 5명의 후보가 나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전체 29명을 선출하는 도의원에는 71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증평군 선거구에 가장 많은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반면 충북 지방선거 16년 만에 확실시 됐던 청주2 선거구의 무투표 당선은 등록 마감 직전 추가 등록으로 무산됐다.

    모두 253명이 등록한 시.군의원은 평균 2.2대 1의 경쟁을 통해 최종 116명의 배지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또 3명을 뽑는 비례대표 도의원에는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4대 1, 16명을 뽑는 비례대표 시.군의원에는 36명이 도전해 2.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한국당 엄태영 후보,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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