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 3')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3'은 개봉 33일째인 27일 오후 6시 30분 관객수 1100만7704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초의 기록이자, 외화로서는 '아바타' 이후 9년 만의 최초 기록이며, 개봉 45일 만에 1100만을 돌파한 '아바타'보다 12일 빠른 기록이다.
'어벤져스 3'은 북미, 중국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국가 중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성적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나란히 역대 대한민국 흥행 외화 2·3위에 등극했다.
상영 초반 독과점 논란에도 불구 '어벤져스 3'은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으로 시작해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밖에도 개봉 8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 개봉 19일째 1,0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역대 외화 최단 흥행 기간을 새로 경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다. 현재 '어벤져스 3'은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및 개봉 2주차 최다 관객수 동원, 2018년 최고 흥행작, 2018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어벤져스 3'은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