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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불법활동비·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후보 사퇴하라"



포항

    이경희 "불법활동비·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후보 사퇴하라"

     

    6.13지방선거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불법 활동비 지급과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된 도 교육감 후보 2명에게 '도민에 대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경희 후보는 경북선관위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북도교육감 후보 2명을 고발한 것과 관련한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그럴듯하게 포장된 후보자가 교육자로서 절대해서는 안 되는 야합과 불법의 판을 만들어 유권자들과 교육가족들을 혼란의 구렁텅이 속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후보는 "교육자는 청렴과 도덕성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면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불법과 탈법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후보들은 교육가족과 유권자들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을 당장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선거 기획사 대표에게 불법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로 경북교육감 후보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선거 기획사 대표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2차례 걸쳐 1천700만 원을 주고 선거 관련 홍보 활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허위 사실이 담긴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고 문자 메시지 등으로 유포한 혐의로 경북교육감 후보 B씨 등 3명도 고발했다.

    B씨는 측근과 함께 '보수 단일 추대 후보'라는 허위사실이 적힌 거리 현수막을 내걸고 허위 메시지 178만여 통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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