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전라북도 투표율이 1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8, 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27.81%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과 거소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 반영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도내 6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도내 유권자 109만 7213명 가운데 19만 6366명이 투표를 마쳤다.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기초·광역의원 등 252명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투표함은 이후 도내 15개 개표소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