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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2시 투표율 54.2%, 4년 전 비해 6.7%p↑…전국 두번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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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오후2시 투표율 54.2%, 4년 전 비해 6.7%p↑…전국 두번째 높아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전주시 완산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6.13지방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54%를 넘기며 4년 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6.7%p 높게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북지역 선거인 152만7729명 중 82만729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한 수치다.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42만4882명이 참여해 27.8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오후 2시 현재 전북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46.8%를 웃돌며 전남 58.7%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지역별로 보면 장수가 73.8%로 가장 높고, 무주 72.8%, 순창 72.6%, 진안 67.5%, 남원 64.5%, 고창 64.3%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군산시 48.4%, 전주시덕진구 49.1%, 전주시완산구 49.2%, 익산시 51.8% 등은 전북 평균 투표율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북의 제6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47.5%였고, 지난해 치른 19대 대선 때는 65.1%였다.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기초·광역의원 등 전북지역 252명의 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북 614개 투표소에서 계속된다.

    투표함은 이후 도내 15개 개표소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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