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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적화물 큰 폭 증가"…부산항 5월 컨 물동량 5% 증가



부산

    "환적화물 큰 폭 증가"…부산항 5월 컨 물동량 5% 증가

    부산항 신항 전경(자료사진)

     

    지난 5월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처리한 컨테이너량은 184만5천200여개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5만7천900여개보다 5.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월 3.4%, 2월 9.3%, 3월 3.5% 증가하다가 지난 4월에는 2.3%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반등한 것이다.

    지난달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환적화물이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를 보면 수출입(86만9천100여개)은 1.0%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환적(97만6천여개)은 8.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858만9천1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821만1천800여개)보다 4.6%증가했다.

    수출입(413만700여개)은 2.7%, 환적(445만8천400여개)은 6.4% 각각 늘었다.

    터미널별로 보면 신항의 5부두(BNCT) 19.8%, 1부두(PNIT) 19.1%, 북항의 신감만부두(DPCT) 14.3%,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BPT) 7.7%, 신항 3부두(HJNC) 3.9%, 2부두(PNC) 1.9% 순이다.

    신항 4부두(HPNT)와 북항의 자성대부두(HBCT)는 각각 9.4%와 8.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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