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는 20일 제 7대의회 마지막인 제 269회 임시회를 열어 8일동안의 회기에 들어가 오는 27일을 끝으로 제 7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광주시 공동브랜드 활성화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12건의 안건과 행정자치위원회 8건, 환경복지위원회 4건,교육문화위원회 4건 등을 심의하고 군공항이전특별위원회와 청년발전특별위원회의 활동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7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는 박춘수 부의장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진행하게 되면 당초 22명 재적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 등으로 14명으로 줄었으며 행자위의 경우 5명의 위원가운데 2명만이 남아있다.
제 7대 광주시의회는 제 228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 269회 임시회까지 모두 42차례 회기, 530일동안의 회의를 운영하며 조례안 710건, 예산·결산안 62건, 동의.승인안 210건 등 모두 1,255건의 의원안을 처리했으며 710건 조례안가운데 334건을 의원이 발의했다.
한편 제 8대 광주시의회는 오는 28일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원등록 등을 거쳐 7월 9일 제 27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