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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정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 창출"



대구

    이철우, "경북도정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 창출"

    도청 간부 참석 첫 정책현안점검회의

    이철우 당선인이 실국장 등 도청 간부공무원들에게 도정운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당선인 취임준비사무실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19일 취임준비 사무실에서 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도정 제1목표로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만들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인구를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많이 필요하다"며 실국별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또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공단부지 무상임대 등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며 "취임 즉시 공단분양 특별팀을 구성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탈원전과 지진대책 등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도차원의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원전 문제는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와 대책 등을 제시해야 하고 지진 문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진 안전홍보와 일본 견학 등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된다"며 경북도 차원의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이철우 당선인은 공무원의 현장 출근 독려와 일 중심의 인력 배치 등 도정 운영 방침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특히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실적에 따른 인사평가와 승진, 실국장 주도의 국별 직원인사 등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와 일자리 창출, 원전 대책,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 11개과제를 정책현안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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