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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부 직속기관 엉망 운영



청주

    충북도 일부 직속기관 엉망 운영

     

    충북도 일부 직속기관들이 엉망으로 운영돼온 사실이 도 감사에서 드러났다.

    도는 최근 직속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충북도립대 13건, 자치연수원 11건, 남부출장소와 북부출장소 각각 5건과 10건 등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33건에 대해 주의 처분하고, 18건에 대해서는 시정을 명령했으며, 4건은 개선을 권고했다.

    감사결과 도립대는 학생 국외 어학연수 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하지 않고 업무 담당자 임의로 특정 여행사와 수의게약을 했으며, 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하는 소속 교원 공무 국외여행을 총장 결재로 허가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또 자치연수원은 자체 채용한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과 근로계약서에시한 임금보다 적은 기본급을 지급해온 사실 등이 드러났다.

    이밖에 북부출장소는 정직 징계를 받은 공무원 2명에게 연가보상비를 지급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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