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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스포츠로 지역교류 폭 넓힌다



광주

    전남·경북, 스포츠로 지역교류 폭 넓힌다

    20일부터 22일까지 4회째 생활체육 교류

    전라남도체육회와 경상북도체육회, 20일부터 22일까지 4회째 생활체육 교류(사진=전남 체육회 제공)

     

    전라남도 체육회와 경상북도 체육회가 더 긴밀하고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전남 체육회는 경북 체육회 초청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충효의 고장’ 경북 영천시 일원에서 전남-경북 간의 4번째 생활체육 우호 교류에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체육회 우호 교류단은 김홍식 상임부회장을 단장으로 해 5개 종목 70명으로 구성됐으며, 첫날인 20일에는 고려말 충신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에서 환영식과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생활체육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또, 21일에는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개회식 참석과 종목별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교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종목별 경기에 참여하고 이어 문화탐방을 끝으로 3일간 공식 일정을 마친다.

    전남 체육회는 이번 교류 후 하반기에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전후해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생활 체육 동호인 70명을 초청,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과 양 지역간 화합과 우의를 더 돈독히 할 예정이다.

    김홍식 전라남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경북, 경북-전남 간의 4회째 교류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만남이 더 돈독해진 형제애로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두 도민이 특별하게 간직하는 전통과 문화에 대해 특별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병행으로 교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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