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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사이먼, 9월 뉴욕서 고별공연으로 은퇴



유럽/러시아

    폴 사이먼, 9월 뉴욕서 고별공연으로 은퇴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폴 사이먼(77)이 오는 9월 22일 고별공연을 하고 은퇴한다고 미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출신인 사이먼은 자신의 가수 활동 초기를 장식한 무대인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 코로노 파크에서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이먼의 마지막 콘서트에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 시절의 주옥같은 히트곡 등 그의 모든 음악 열정을 담게 된다. 사이먼은 고별공연 개인 수입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폴 사이먼은 동갑내기 친구 아트 가펑클과 듀오를 결성해 1957년 '톰 앤드 제리'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후 이름을 '사이먼 앤 가펑클'로 바꾸고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멤버간 불화로 팀이 해체되면서 폴 사이먼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 월드뮤직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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