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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기관 직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청주

    충북 공공기관 직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생산적 일손봉사'…지급받은 실비도 복지시설에 기부

     

    충북도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영농철 일손이 달리는 농촌을 찾아 '생산적 일본봉사'를 통한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청 여성공직자 친목단체인 목련회(회장 김낙영) 회원과 충북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 조합원 30여 명은 주말인 23일 청주시 낭성면 농가를 찾아 복분자 수확과 포도 봉지 씌우기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안희무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은 청주시 가덕면 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을 도왔다.

    특히 건보공단 대전본부 직원들은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받은 실비 50만 원과 봉사단 기금을 보태 인근 복지시설에 150만 원을 기부했다.

    '생산적 일본봉사'는 도시지역의 여유 인력을 인력난을 겪는 농촌이나 중소기업 현장과 연결해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으로, 봉사자들에게는 4시간 근로에 2만 원 정도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9만 7000여 명이, 올해는 상반기 동안 5만 500여 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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