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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인들, 28일 의장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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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인들, 28일 의장 후보 선출

    "여전히 의견 분분, 조율 과정 있을 것"…합의 안되면 무기명 투표

    (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의원 당선인들이 첫 회동에도 불구하고 내분 조짐을 봉합하지 못한 채 오는 28일에나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선거사무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오는 28일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때까지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당초 의장 후보 선출에 대한 내부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었지만 여전히 의견이 분분해 시기만 못 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도 확정하지 않아 자칫 갈등으로 비화될 여지를 남겼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원·청주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근거로 옛 청원군 지역이 일부라도 포함된 선거구 의원만 의장 후보 자격을 갖도록 내부 지침을 세웠다.

    하지만 일부 의원이 형평성 등의 문제를 들어 반발하면서 갈등 조짐을 보였다.

    한 시의원 당선인은 "의장 자격 등에 대해 여전히 내부 의견이 분분해 우선 후보 추천 시기만 합의가 이뤄졌다"며 "오는 28일까지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친 뒤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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