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바이오산업 중심지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대대적인 바이오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
도는 최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
투자유치 추진단은 오송에 거점을 두고 바이오기업의 투자 동향에 대응하며,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화장품과 천연물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펼 예정이다.
유치지역 또한 청주 오송에 국한하지 않고 도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 5각 벨트 구축을 위해 충주와 제천, 옥천과 괴산 등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