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 기능이 있는 등 부표로 교체한 해도(사진=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광양항 내의 야간 선박운항 여건을 개선했다.
선박이 저수심 구역을 야간에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박들의 야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등화 기능이 없는 항로표지를 등화가 달린 등 부표로 교체했다.
해수청은 "그동안 광양항 지역 어촌계로부터 야간 선박 운항 때, 불이 켜지지 않아 충돌의 위험이 상존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해수청은 등 부표 교체로 선박의 안전 항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