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힙합 뮤지션 말론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28일 소속사 라이언하트에 따르면 말론은 27일 진행된 롯데자이언츠와 넥센전의 시구자로 나섰으며 공연도 함께 펼쳤다.
말론은 소속사를 통해 "롯데자이언트의 이대호 선수가 고등학교 선배님이라 많은 부담이 됐고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영광스럽게도 하이라이트 공연 요청까지 받아 발매를 앞둔 신곡도 들려드리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론은 '짱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힙합 아티스트다. 2016년 한국 음악상에서 힙합&알앤비 부문에 빅뱅과 함께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새로운 소속사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신곡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말론의 소속사인 라이언하트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로 홍콩에 소재한 라이언하트 미디어 그룹이 대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