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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일 강진 여고생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



광주

    경찰, 6일 강진 여고생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는 6일 숨진 A(16·여)양에 대한 정밀 부검과 유류품 감정 결과가 포함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고생 사망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브리핑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A양에 대한 정밀 부검과 유류품 감정 결과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25일 진행된 A양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자 정밀 부검을 의뢰했다.

    또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김씨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앞으로 진행될 수사계획에 대해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6월 16일 A양이 실종된 이후 사건 경위를 입증할 만한 유류품과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부검과 유류품 감정에서 김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주요 단서가 확보되길 기대해왔다.

    한편 지난 6월 16일 아버지 친구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소개받기로 하고 집을 나선 A양은 실종된 지 8일 만에 강진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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