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8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그린시티(Green City)'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이 우수한 지자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환경행정 ISO 인증 도시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탐방로, 미로정원, 천년학 힐링타운, 대규모 힐링숲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태환경과 6차 산업을 연계한 국내유일 민물김 증식과 보전사업'으로 생태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자원 확보는 물론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환경시책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척시는 강원환경대상에서 환경보전분야 대상 수상, 행복홀씨사업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친환경 시책을 계속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