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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 유엔총회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회담



미국/중남미

    美트럼프, 유엔총회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회담

    -북한과 이란 핵문제 논의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 요구할 듯

    트럼프 대통령.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각 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비핵화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고 있는 북한과 이란 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 ‘세계 마약문제에 대한 국제적 행동촉구’를 주제로 한 고위급 행사에서 연설하고 25일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두 번째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26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문제와 핵무기 등 대량파괴무기의 비확산, 시리아와 영국에서의 화학무기 공격 등을 다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테라사 메이 영국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어, 시리아 정세와 지난달 미국이 경제제재를 발동한 이란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때 각 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의 외교정책 등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도력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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