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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탁구 포스코에너지-삼성생명, 실업리그 결승 격돌



스포츠일반

    女탁구 포스코에너지-삼성생명, 실업리그 결승 격돌

    포스코에너지의 국가대표 에이스 전지희가 21일 대한항공과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경기에서 강력한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하고 있다.(구리=더 핑퐁)

     

    삼성생명 최효주가 21일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미래에셋대우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구리=더 핑퐁)

     

    여자 탁구 포스코에너지와 삼성생명이 10년여 만에 부활한 실업탁구리그 우승을 다툰다. 나란히 3연승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형석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에너지는 2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리그' 예선 풀리그 대한항공과 3차전에서 3 대 2로 이겼다. 앞서 한국마사회와 미래에셋대우전 승리까지 3연승을 달렸다.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도 이날 미래에셋대우를 3 대 2으로 완파했다. 역시 대한항공과 한국마사회를 꺾은 삼성생명도 3연승을 질주했다. 두 팀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전2승제로 챔프전을 치른다.

    포스코에너지는 난적 대한항공을 힘겹게 눌렀다. 첫 복식에서 전지희-유은총 콤비가 나섰지만 대한항공 양하은-지은채에 1 대 3으로 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지희가 2단식에서 양하은에 2 대 1(13-11 7-11 11-6)로 이겨 동률을 이뤘지만 3단식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4, 5단식에서 힘을 냈다. 5년차 김별님이 지은채에 2 대 1((6-11 11-5 12-10)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고, 마지막 5단식의 이다솜이 강다연을 2 대 1로 눌러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미래애셋대우를 3 대 0으로 눌렀다. 최효주-김지호 듀오가 복식에 이어 단식까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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