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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 보름만에 관람객 3만명 돌파



경남

    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 보름만에 관람객 3만명 돌파

    용지공원 포정사 주변에 설치된 조각가 이강석의 작품 <죽창 앞에선="" 평등하다="">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가 개막 보름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막해 내달 14일까지 41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는 개막 보름 만인 9월 지난 18일 기준 누적 관람객이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불가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용지공원(포정사), 성산아트홀, 창원의 집, 문신미술관 등에서 국내외 작가 70여 명의 작품 22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조각비엔날레는 관람객이 작품을 만지고 올라탈 수 있는 놀이조각공원을 용지공원(포정사)에 조성한 ‘유어예(遊於藝)’ 마당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만난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했던 판문점 출품작 중 김준권 작가의 ‘산운’과 이이남 작가의 ‘고전회화 해피니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원의 집에서는 창원의 대표적 고택과 첨단 미디어의 콜라보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밖에 매주 토요일 성산아트홀 2층 휴게실에서는 조각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시민이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유하는 ‘토요담론 :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비엔날레 기간 중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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