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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광주 전남 5대범죄·교통사고 감소



광주

    올 추석 연휴 광주 전남 5대범죄·교통사고 감소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전남의 5대 범죄와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21일부터 25일 사이 광주에서는 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등 5대 범죄가 하루 평균 10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2017년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12건에 비해 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가정폭력 신고도 24.2건으로 지난 2017년 26.7건과 비교해 9.4% 줄어들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5일 사이 모두 622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하루 평균 범죄 발생률과 비교해 8.92% 감소한 수치다.

    전남의 유형별 범죄는 강도 1건, 절도 184건, 폭력 399건으로 각각 14.2%, 14.1%, 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성범죄는 38건이 발생해 다른 시기 하루 평균 범죄 발생률과 비교하면 2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가정폭력 신고도 하루평균 426건으로 지난 2017년 추석 하루 평균 457건 대비 7% 감소했다.

    교통사고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광주지역 교통사고는 총 70건이 발생해 9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는 지난 2017년 추석 연휴(9월29일~10월9일)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208건(사망 6명·부상 359명)보다 38.6% 감소한 수치다.

    전남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9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1명이 부상을 입었고 3명이 숨졌다. 지난 2017년 추석 연휴(10월2~6일)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145건(부상 291명·사망 5명)보다 3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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