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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부상 우려 속 시즌 4호 어시스트



축구

    이재성, 부상 우려 속 시즌 4호 어시스트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트위터)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에르츠게비르크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9라운드 아우에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당초 이재성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했다. 팀 발터 감독도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9라운드를 건너 뛴 다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발터 감독은 이재성을 선발로 세웠다. 이재성은 야니 세라, 벤자민 기르트 투톱의 밑에 자리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1분 알렉산더 뮐링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재성의 패스가 뮐링의 발에 맞고 튀어올랐지만, 이재성은 머리로 재차 뮐링에게 패스를 건넸다. 다시 패스가 오자 뮐링은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8라운드 다름슈타트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다.

    하지만 홀슈타인 킬은 아우에에 1대2로 역전패했다. 뮐링의 선제골 후 후반 27분 엠마누엘 이요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9분에는 킹슬리 쉰들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후반 추가시간 디미트리 나자로프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홀슈타인 킬은 3승3무3패 승점 12점 10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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