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구상도(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원 사업으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민 참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장승포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 올해 연말까지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신문 발간,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안심 마을환경 조성, 송구영신 소망길 조성, 상습침수지역 안전확보 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에 우선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까지 167억 원을 들여 장승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