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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보인다



골프

    이정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보인다

    1라운드부터 3일 연속 선두

    이정은은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예약했다.(사진=KLPGA)

     

    이정은(22)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메이저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정은은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오른 이정은은 3라운드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고 오지현(22)과 이다연(21)의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샷감이 좋았다"는 이정은은 "퍼트는 오늘 잘되는 날이어서 많이 들어갔다. 감이 좋은 것은 아니라 긴장하면서 쳤다. 그 감을 잘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 2라운드가 잘 풀렸는데 남은 라운드 중에 하루는 잘 안 되는 날이 온다"면서 "그걸 잘 참고 견디는 선수가 우승으로 연결될 것이다. 최대한 타수를 지키려고 노력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분명한 각오를 전했다.

    전날 8언더파를 친 오지현은 이날도 4언더파를 쳐 이정은과 격차를 3타로 줄였다. 이다연도 6타를 줄이며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2위가 됐다.

    이들 외에도 박인비(30)가 단독 4위(8언더파 208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4)가 공동 5위(6언더파 210타)에 오르는 등 치열한 최종일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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