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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경기도의원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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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자 경기도의원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더민주·의정부1).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더민주·의정부1)은 지난 16일 가평·성남·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병설유치원과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있는 의정부 녹양초등학교의 경우 출입구는 학교 정문 하나로 쓰고 있다"며 "학원 차량 등의 회차 공간이 없어 학생들이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정부여자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까지 있다"며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등하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와 적극 협력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최 의원은 도내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학생들의 위한 예산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을 사용되는 점을 꼬집었다.

    법정부담금은 교직원 연금·건강보험·재해보상보험·고용보험 등 사립학교 법인이 학교 운영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돈을 말한다.

    이에 대해 윤계숙 교육장 등은 문제점에 공감하며 법령 개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 의원은 "교육지원청은 예산이 필요할 때만 지자체와 협업할 것이 아니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과 학교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 적극으로 협력하고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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