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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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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

    경남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안 시정연설, 5분 자유발언 등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21일 제3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먼저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2018년도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 연설을 했다.

    경남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때보다 40억 원 감소한 7조 9170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9억 원이 늘어난 5조 3930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도의회는 김지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유신 정권에 맞서 노동자와 서민의 기본권 회복을 위해 대중 조직 운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발점이 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초석을 다진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항쟁 시작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또,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쌀 목표가격 80㎏당 24만 원 보장 촉구 대정부 결의안'과 김진기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4명의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도 제시했다.

    이종호 의원은 '김해 초정~부산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을 촉구', 성낙인 의원은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성공을 위한 제언', 이병희 의원은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과 이전에 대해', 옥은숙 의원은 '차별받지 않는 경남교육을 희망하며'란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김하용 부의장은 "제2회 추경예산과 2019년 당초예산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확인하고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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