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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용병난 인삼공사 꺾고 4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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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용병난 인삼공사 꺾고 4위 점프

    전자랜드 할로웨이가 22일 인삼공사와 원정에서 매킨토시의 공을 빼앗은 뒤 덩크를 꽂고 있다.(안양=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4연패에 빠뜨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2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삼공사와 원정에서 80 대 73으로 이겼다. 10승째(7패)를 거두며 4위로 뛰어올랐다.

    머피 할로웨이가 팀 최다 16점 9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골밑을 지켰고, 기디 팟츠가 15점으로 지원했다. 3점슛 3방을 넣은 정효근(12점)과 강상재(14점)이 16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핵심 전력인 단신 외국 선수 랜디 컬페퍼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해 4연패를 안았다. 오세근이 양 팀 최다 23점 13리바운드로 분전하고, 마카일 매킨토시도 21점 9리바운드로 도왔지만 막판 실수가 아쉬웠다. 인삼공사는 조만간 외국 선수 2명 모두 교체할 전망이다.

    창원 LG는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4 대 7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LG는 10승(6패) 고지를 밟으며 부산 kt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제임스 메이스가 29점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조쉬 그레이가 16점으로 코트를 휘저었다. 유병훈도 승부처 3점슛 2방 등 10점, 5도움으로 거들었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가 양 팀 최다 30점(9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25 대 39의 열세에는 역부족이었다. 문태영이 16점, 이관희가 12점을 넣었지만 고비에서 잇따라 자유투가 실패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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