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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 만덕3터널 공사현장 암석 절취 고소장 접수



부산

    경찰, 부산 만덕3터널 공사현장 암석 절취 고소장 접수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 만덕3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빼돌린 혐의로 덤프트럭 기사 A씨 등 7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만덕3터널 공사현장에서 나온 암석 700만 원상당을 지정 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0월 23일 부산시 건설본부와 맺은 계약에서 공사현장 암석을 금정구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소로 운송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덕3터널 공사를 맡은 모 건설사 현장소장 B씨가 이런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을 소환해 암석의 행방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만덕3터널 도로건설 공사는 부산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총 길이 4.37㎞에 왕복 4차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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