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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WCA, 부속시설 20주년 기념식 개최



포항

    포항YWCA, 부속시설 20주년 기념식 개최

    12일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소망의 집 등

    포항YWCA는 12일 YWCA강당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가정폭력상담소, 소망의 집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YWCA(회장 전점숙)는 12월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포항YWCA 강당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수정)와 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영숙), 소망의 집(소장 김혜진)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명재 국회의원과 박희주 포항고용복지+센터 소장, 오염호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장 등 내외빈과 전점숙 회장, 이계영 사무총장 등 이사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그 동안 부설기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수정 관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계영 포항YWCA 사무총장의 내빈소개와 전점숙 회장의 인사에 이어 오염호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박희주 포항고용복지플러스 센터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포항YWA 전점숙 회장 (포항CBS)

     

    이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가정폭력상담소, 소망의 집에 대한 사업보고와 기관별 사업보고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로패(김애숙 증경회장) 및 포항시장 표창장 수여(김혜진 소장, 이예린 차장, 송은경 취업상담사), 감사패 전달(한성수산식품이 포항YWCA에), 특송, 축하 떡케이크 커팅, 광고 및 기념촬영, 식사기도(성명희 포항YWCA 부회장)에 이어 식사 및 친교의 시간으로 마쳤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수정)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전점숙 회장과 내외빈 등이 축하 떡 케이크 커팅을 하고있다. (포항CBS)

     

    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영숙)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1,1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와 소년보호 상담은 물론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교정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망의 집(소장 김혜진)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보호시설로 6개월(연장 3개월)동안 피해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점숙 회장은 "포항YWCA의 부설기관들이 지난 20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한 뒤"이사 및 회원들의 관심과 수고, 그리고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여성 삶의 질 향상과 권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YWCA는 지난 1979년 10월 첫 정기총회(초대회장 박경애)를 가진 뒤, 1980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1985년 소비자상담실 개소와 1998년 일하는 여성의 집, 가정폭력상담소 개원, 1999년 소망의 집 개설, 2001년 포항YWCA합창단 창단에 이어 2017년 전점숙 회장이 17대 최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9월 3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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