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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2%…하락폭은 2주째 축소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0.02%…하락폭은 2주째 축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로 5주째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한 주전에 이어 다시 0.01%p 줄었는데 지난 11월 이후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던 강동, 송파구의 하락폭이 줄어든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재건축 시장은 -0.06%로 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현재 강남4구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150조7,298억원으로 서울 재건축값이 하락세로 전환되기 직전인 지난 10월 말 151조8,001억원에서 한달 반 사이 1조703억원 가량 감소한 것이다.

    구별로는 ▼영등포(-0.08%) ▼송파(-0.06%) ▼강동(-0.05%) ▼강남(-0.04%) ▼서초(-0.04%) ▼노원(-0.02%) 순으로 하락했다. 영등포는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여의도동 은하 아파트가 2,500만원 떨어졌다.

    이에 비해 △성북(0.04%) △중랑(0.02%) △마포(0.02%) △금천(0.02%) △구로(0.02%) 등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적어 오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성북은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가 750만원-1,000만원 올랐고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가 1,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24%) ▼분당(-0.03%)이 하락했다. 특히, 위례는 인근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입주 여파가 미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반면 △김포한강(0.11%) △광교(0.04%) △중동(0.03%) 등은 올랐다. 김포한강은 운양동 구래역화성파크드림 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14%) ▼광명(-0.13%) ▼파주(-0.07%) ▼평택(-0.06%) ▼양주(-0.0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로 2주 연속 하락했고 신도시(-0.07%)와 경기•인천(-0.04%)은 낙폭이 더 확대됐다. 흑석뉴타운 입주가 몰린 서울 동작구를 비롯해 경기도에서는 위례신도시나 과천, 광명 등 강남권 인접 지역 전세금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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