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공공운수노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에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문은 이날 이뤄진다. 앞서 청와대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고인은 지난 11일 오전 3시20분 쯤 태안군의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