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2019시즌 아디다스의 커넥스트 19를 공인구로 사용한다. K리그와 아디다스는 공인구 공급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공동 진행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는 2019시즌도 아디다스와 함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EB하나은행 K리그1·2 2019에 사용할 새로운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커넥스트19 (CONEXT19)’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커넥스트19’는 K리그 2018시즌 공인구이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공인구로 사용된 '텔스타18’에 적용됐던 혁신적인 기술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새로운 표면 소재다. 이전 모델보다 인장강도와 저항강도가 3배 이상 뛰어난 '하이 화이트 폴리우레탄(High White PU)'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경기력 향상 효과를 얻었다.
6개의 동일한 모양의 패널에 고열 접합 방식을 적용해 균일한 성능 유지와 함께 물 흡수가 전혀 되지 않는 공인구로 완성됐다.
한편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인구를 사용하는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2019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