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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



경남

    LH,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

    15년 이상 노후된 고시원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수도권에서 시범사업 우선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노후된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1~2인 가구에게 저렴하고 공급하는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시 내 노후된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 후 고령자, 대학생 등 1~2인 가구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매입대상 고시원은 건축 후 15년 이상이 경과된 공부상 용도가 주택 또는 근생(주택혼합포함)인 고시원으로, 시범사업인만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물건으로 제한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매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LH 관할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 접수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공사시행 가능성, 향후 개발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입대상 고시원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는 고시원은 기존 거주자 퇴거 후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금액으로 산정한 매매대금으로 매매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서 화재 등에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노후화된 고시원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주거사각 지대에 있던 분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재정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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