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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청·도교육청 예산안 확정..올해 회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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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도청·도교육청 예산안 확정..올해 회기 마무리

    김지수 의장 "130여개 의안 처리, 도의회 위상 재정립"

    (사진=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가 내년도 경남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도청 8조 2000억 원, 도교육청 5조 4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청 71억 원, 도교육청 210억 원이 삭감된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해준 조언과 질책, 부대 의견에 대해 향후 예산 집행과 정책 수립 때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도 "심사과정에서 지적한 내용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도의회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활동을 펼칠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통과시켰고, 8명의 도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의회는 내년 예산안과 조례안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지수 의장은 "제11대 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며 "130여 개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벌이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 협력자로서 도의회 위상을 재정립했다"고 평가했다.

    본회의 폐회 이후 도의원과 공무원 등은 폐회연을 열고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의정활동을 펼친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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