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충북대병원 직원 채용 특혜 의혹 교육부 특별감사



청주

    충북대병원 직원 채용 특혜 의혹 교육부 특별감사

    "간부 자녀, 계약직 근무로 60%인 면접 특혜" 의혹

    (사진=자료사진)

     

    충북대학교병원의 직원 자녀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교육부가 특별감사에 나섰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지난 8월 원무직 업무보조 정규직 직원 3명을 채용한 과정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합격자 가운데는 이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A씨도 포함됐다.

    A씨는 정규직 채용 때의 면접관과 1년 가량 함께 근무한 데다 A씨의 아버지의 경우는 이 병원 간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채용 평가의 60%가 면접으로 이뤄져 특혜 의혹을 자초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A씨의 채용 경위와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충북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A씨의 필기시험 성적이 상위권이었다"며 "채용 과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