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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도 복합독서문화공간 '지혜의바다' 건립



경남

    김해에도 복합독서문화공간 '지혜의바다' 건립

    김해 지혜의 바다, 경남예술교육원해봄 동부센터, 김해예술학교 설립 협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 창원시에 이어 김해시에도 복합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바다' 도서관이 건립된다.

    경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지혜의바다' 설립, '경남예술교육원해봄 동부센터 설립', '김해예술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경남교육청은 '김해 지혜의바다'를 설립 운영하고 김해시는 10억 원의 설립 예산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 경남교육청은 김해시에 경남예술교육원해봄 동부센터와 김해예술학교를 설립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물 개방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김해시는 설립을 위한 대응 투자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설립 위치와 규모, 설립시기 등은 실무협약을 통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권역별 '지혜의바다'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그동안 동부권과 서부권의 '지혜의바다' 건립을 추진해 왔다.

    김해 지혜의바다는 내년 3월 통폐합되는 주촌초등학교를 활용해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창원시 마산회원구 옛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해 첫 '지혜의바다'를 개관했다.

    연면적 2662㎡ 규모에 10만 권의 다양한 책들을 갖춰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서 지역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교육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해시와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정성을 다해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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