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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 펜션 사고현장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 투숙 중이던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져 소방 관계자들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은평구 대성고 남학생들로 지난 17일 오후부터 단체 숙박했으며, 이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이들은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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