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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9∼21일 개최…시진핑 등 상무위원 전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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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9∼21일 개최…시진핑 등 상무위원 전원 참석

     

    내년도 중국 경제의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9일부터 열려 21일 폐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리잔수, 왕양, 왕후닝 등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통신은 "이번 회의에서는 시 주석의 중요 연설과 2018년 경제공작 총결산, 현재 경제정세 분석, 2019년 경제공작 계획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리 총리가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총결산 연설을 했다고 전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는 해마다 12월 중순에 개최되며 그동안 중국은 경제공작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뒤 결과만 서면으로 발표해 왔다.

    경제공작회의의 전체 내용은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릴 때야 모두 공개된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제의 하방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내년 경제운용 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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