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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내년 국가공무원 6117명 뽑는다

    5급 370명, 7급 760명, 9급 4987명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도입
    원서접수 24시간 가능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일정(인사혁신처 주관)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117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2일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70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760명, 9급 4,987명 등 모두 6,117명으로 올해 선발인원(6,106명)과 비슷하다.

    5급 공채(370명)의 경우 행정직군 263명(지역구분모집 33명 포함), 기술직군 67명(지역구분모집 9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40명을 선발한다.

    7급 공채(760명)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210명, 외무영사직 32명이며 9급 공채(4,987명)는 행정직군 4,350명, 기술직군 637명을 뽑는다.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1차 시험이 3월 9일, 9급 4월 6일, 7급 8월 17일에 각각 치러진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이상 수준인 6.9%(334명)를 선발하고,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2.7%(136명)를 뽑는다.

    또한 내년부터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경찰청의 일반직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만이다.

    장애인 응시자 등의 필기시험 편의지원 신청도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던 것을 원서접수 기간 이전에도 미리 신청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지원 사전신청제'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엔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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