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칠레에서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콘서트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개최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타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남미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 장소인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은 1962년 제 7회 칠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자 샤키라, U2, 라디오헤드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콘서트가 열렸던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f(x)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