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JTBC '썰전'이 6일 방송에서 과거 출연자에서 유튜버로 변신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 이사장은 지난 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8일 후속 시리즈로 방송하는 '유시민의 고칠레오'에서는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교수는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예전에 유 작가와 함께 출연할 때) 제가 여권에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라고 말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유튜브를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건)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저는 아니라고 본다. 대선주자로의 뭔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유튜브) 안 했을 것"이라며 "현안에 대해서 방어적이고 수비 역할로 나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썰전'에서는 이진우 기자와 함께 짚어보는 '2019 대한민국 경제전망'과 조국 민정수석 출석한 국회 운영위·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자유한국당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 금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치권 소식을 다룬다.
JTBC '썰전'은 6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