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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차 방중 이어 北예술단 설맞아 베이징 공연



아시아/호주

    김정은 4차 방중 이어 北예술단 설맞아 베이징 공연

    • 2019-01-20 23:3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번째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북한 예술단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전주에 베이징(北京)에서 공연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북·중 수교 70주년인 해여서 이번 예술단 공연이 본격적인 양국 교류의 물꼬를 틀 전망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리수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의 초청에 따라 23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으며 친선예술단은 공훈국가합창단과 평양시 안의 주요 예술인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4차 방중기간 동안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북한 예술단 관계자들이 방중단에 동행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북한 삼지연 악단의 선발대로 보이는 관계자들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하기도 했다.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이 올해에만 수차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열린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끄는 대규모 중국 예술단을 보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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