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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거창대학 총장 공백 해결하고 혁신적 지원해야"



경남

    "도립거창대학 총장 공백 해결하고 혁신적 지원해야"

    강철우 경남도의원 5분 자유발언

    강철우 도의원(사진=경남도의회 제공)

     


    무소속 강철우 경남도의원이 장기간 공석인 도립거창대학 총장의 조속한 임용과 혁신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23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가까이 총장의 공석으로 대학 행정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월부터 3월까지 졸업, 입학, 교육부의 대학역량 평가 등이 예정된 엄중한 시기에 총장이 장기간 공석으로 두는 것은 위기에 처한 대학을 도와줘야 할 경상남도가 오히려 대학의 생존과 발전을 저해하는 것과 같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전국 7개의 도립대학의 예산지원액을 비교해도, 타 도에 비해 경남도는 매년 37억 원 정도 적게 지원되고, 1980년도에 건립된 구 거창농업고등학교 시설을 수선해서 사용하는 강의실도 용도에 부적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 발전은 뒤로 하고 오로지 그 명맥만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경남도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서관, 학생회관 등 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건물 신축을 통해 대학생다운 생활과 여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지원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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