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한국 보령에서 열리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스테바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폴란드와 VNL 5주 차 경기를 소화한다. 세 경기 모두 오후 5시다.
티켓 판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티켓 종류는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1층 S석, 비지정석으로 판매되는 2~3층 좌석으로 나뉜다. 성인 단체석과 청소년 할인, 학생 단체 좌석은 현장 판매로 예정돼 있다.
S석은 15,000원이며 2~3층 성인 일반석은 12,000원이다. 현장 판매되는 성인 단체석은 10,000원, 청소년 할인은 9,000원이다. 청소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학생증을 확인받아야 한다. 학생 단체 좌석은 6,000원이며 20인 이상일 때 가능하다.
다양한 티켓 할인도 준비 중이다. 학생 이외에도 군경과 국가유공자, 경로자와 장애인, 지역주민은 6,000원에 티켓을 살 수 있다. 단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경로자와 지역주민은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며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확인을 거쳐야 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