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사진=tvN 제공
tvN 새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2화에서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배우 김지원이 본격 등장한다.
2일 오후 9시 '아스달 연대기' 2화 방송에 앞서 tvN 측은 김지원이 연기한 탄야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판타지 드라마를 표방한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원은 극중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와한족을 살리고자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탄야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탄야는 두 팔을 붙잡힌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끌려가고 있다. 와한족들과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장면, 처절하게 눈물을 흘리는 탄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와한족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탄야에게 상상도 하지 못한 충격적인 위기가 닥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