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일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놓고 치르는 수구 정치세력 대 진보 정치세력의 한판 대결”이라며 “당 안팎의 역량을 총화해 30년 낡은 기득권 양당정치 시대를 끝내고, 한국사회 대전환을 출발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이동하고 있다. 윤창원기자